무위다라니는 한동현이 혼자 운영하는 작업실입니다. 앱과 도구를 만들고, 필요할 때는 브랜드 디자인 일을 맡습니다.
이름에 대해
무위(無爲)는 억지로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밀어붙여야만 굴러가는 일은 오래 못 간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만드는 일도 같다고 봅니다. 억지로 짜낸 기능은 결국 다시 걷어내게 됩니다.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기준
새로 만들지 말지 애매할 때는 두 가지만 봅니다.
- 자연스러운가 — 억지로 밀어붙여야 굴러가는 구조는 아닌가
- 재밌는가 — 만드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둘 다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드는 속도는 빠르지 않습니다. 대신 한번 내놓은 것은 쉽게 접지 않고 계속 고칩니다.
만드는 방식
대부분 제가 쓰려고 만든 것에서 시작합니다. 기록하는 앱도, 습관을 쌓는 앱도, 작업 상태를 보는 위젯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직접 매일 쓰다 보면 무엇이 불편한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게 되고, 그 상태가 되고 나서야 남에게 내놓습니다.
만드는 도중의 이야기는 기록에 남깁니다. 완성된 것만 늘어놓는 것보다, 지금 무엇을 붙들고 있는지가 이 작업실을 더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락
작업 의뢰나 문의는 floowerdoong@gmail.com으로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