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하나 더 생겼다
스슥 안드로이드판이 9월 8일 구글 플레이에 올라갔습니다. 같은 날 iOS도 갱신되어 양쪽 스토어가 모두 1.4.0으로 같아졌습니다.
지난 기록을 "안드로이드가 올라가면 선이 하나 더 생깁니다. 그때 다시 적겠습니다"로 끝냈으니 이어서 적습니다. 다만 그 전에 고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계기판은 처음부터 있었다
지난 기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어디서 들어왔는지 가릴 데이터가 없으니, 숫자를 늘리는 방법을 찾기 전에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그래서 유입 경로를 추적하려면 앱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부터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앱스토어 콘솔 화면을 하나씩 눌러보니, 분석 쪽에 유입 경로가 이미 들어 있었습니다.
절반만 맞았던 겁니다. 판매 보고서에 국가 정도만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여러 화면 중 하나였고, 지난 기록은 그 화면만 보고 "데이터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있는 화면을 안 열어본 것이었습니다.
지난 기록의 본문은 그 판단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틀린 채로 남겨 두어야 같은 착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열어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
9월 6일까지 최초 다운로드는 114건입니다.
| 어디서 왔나 | 몇 명 |
|---|---|
| App Store 검색 | 113 |
| App Store 둘러보기 | 1 |
| 웹에서 넘어옴 | 0 |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114명 중 114명이 앱스토어 안에서 들어왔습니다. 밖에서 데려온 사람은 0명입니다.
지난 기록에서 무엇이 통했는지는 모르지만 안 통한 것은 안다고 적었는데, 이제 앞쪽도 말할 수 있습니다. 통한 것은 검색 하나입니다.
안 통한 쪽은 더 분명해졌다
8월 25일에 X에 제작기를 하나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조회 32입니다. 2주 전에 20이었으니 그동안 12 늘었습니다. 그 글을 통해 앱을 받은 사람은 0명입니다.
글이 나빴다기보다 아무도 보지 않았다는 쪽입니다. 팔로워가 없는 계정에 올린 글은 사람에게 닿지 않고 계정 안에 보관만 되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새 유입원이 아니다
처음에는 채널이 하나 늘었다고 봤는데, 위의 표를 보고 판단을 바꿨습니다. 들어온 사람이 전부 스토어 검색에서 왔다면, 안드로이드는 사람을 데려오는 통로가 아닙니다. 들어오려다 문 앞에서 돌아간 사람들에게 문이 열린 쪽에 가깝습니다.
국내 안드로이드 사용 비중을 생각하면, 검색으로 앱을 찾아낸 사람 중 상당수가 받을 수 없는 상태였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다음 몇 주에 볼 것은 하나입니다. 통로는 그대로인데 문이 넓어지면 숫자가 얼마나 달라지는가. 이제 유입 경로를 볼 수 있으니 어디서 온 것인지도 가릴 수 있습니다.
1.4.0에 담긴 것
기록할 수 있는 타입은 9종입니다. 애니, 만화, 게임, 영화, 드라마, 책, 웹툰, 웹소설, 라이트노벨. 작품 사전은 4만 편 이상이고 업적은 33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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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곳
- iOS — App Store
- 안드로이드 — Google Play
다음에 적을 것
9월 15일에 이번 실험의 중간 판정을 합니다. 기준은 출시할 때 미리 정해 두었습니다. 숫자가 어디에 떨어지든 정한 대로 하고, 결과를 여기에 적겠습니다.
이 글은 처음에 대표를 화자로 올렸고, 2026년 9월 15일 서기 시점으로 고쳐 썼습니다. 그때 교훈으로 닫던 마지막 두 문장을 뺐습니다.